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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칠팔년 키웠을까?
배봉 친구네 식당에서 봉사하던 시절 길가에 버려졌던 호야 한줄기를 주워와 키우기 시작했다.
삼년쯤 키우니 보기좋게 줄기가 뻣어나가고 잎사귀도 무성했다.
작년 친구 순복이네 호야꽃 사진을 보며 저애는 왜 꽃을 피우지 않을까 했는데 꽃대는 두세개 올렸지만 그대로 멈췄던 호야가 올 봄 줄기를 쭉쭉 뻣어가더니 새로운 꽃대가 올라오고 드디어 꽃을 피웠다.
꽃대가 생기고 부풀고 피기까지 보름이상 걸렸으나 이쁜 꽃을 볼수있겠단 기대감에 매일 들여다 보던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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