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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강변 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다가 달이가 강으로 뛰어들어 헤엄을 치는데 어찌나 놀라고 황당했던지,,,
오늘은 그냥 뒷산으로 나섰다.
나와 자주 오르는지라 앞서 뛰다가도 뒤돌아 나를 기다리는 녀석이 이쁘다.
지난번 올랐을때 하도 천방지축 뛰며 앞서기에 나무뒤로 숨었더니 놀라서 두리번 찾아다니던 모습을 보이더니 이젠 멀리 가지 않고 자주 뒤돌아 보며 확인을 한다.
낙엽이 떨어져 한결 환한 산길엔 철없는 진달래도 가끔 보이고 달이의 최애 낙엽더미에 좋아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고 시골강아지의 행복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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