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사1 2021. 11. 13 계룡산 (갑사) 의 추억 한 다섯 달쯤 되었나? 근희가 아픈 이후로 산행에 참여를 못했다가 오랜만에 참석을 한다기에 반가웠던 계룡산은 갑사를 시작으로 올라갔다. 아홉 시에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모여 출발 준비를 하고 따끈한 어묵과 김밥으로 아침을 먹었던~ 재환이는 이번에도 또 차박을 했단다. 비교적 가까워서 아침에 나와도 되었으련만 늘 산행 시 차박을 하는 열성 친구 이번엔 좀 추웠단다~ㅎㅎ 길을 잘못 들어 빙 돌아 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덕분에 주차비 3천 원이 궂었다는 웃픈 사실도 있다. 이렇게 하루를 온전히 자연과 함께 했다. 이상하게도 대전 근처의 산은 가보지 않게 되었고 계룡산은 꽤 유명한 산인데도 그동안 가볼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마음이 어쩌면 딱 맞아 이번에 처음 찾아본 꽤 멋진 산이었다. 그렇게 높지도 .. 2021.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