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붕이5 4월15일 남한산성에서 만난 금붓꽃 소백산에 다녀오고 난 후유증으로 며칠을 고생하고 아직은 편치 않으나 금붓꽃을 보러 남한산성을 찾았다. 동문에 주차를 하려 했으나 마땅치 않아 결국 장경사로 올라 주차를 하고 짧게 돌아보기로 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탁월한 선택이었다~ㅎ 주차된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아 수월하게 주차를 하고 장경사로 들어서다 스님을 만나 인사를 드리니 사진을 찍으러 오셨군요 하신다. 오늘이 벚꽃이 제일 이쁘다며 내일이면 꽃잎이 떨어지지 않을까 한다는 말씀을 해주시기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몇 장 담아보았다. 장경사 벚꽃을 보고 옆으로 산길을 따라 성곽길로 나섰다. 계단을 오르는데 아직도 다리가 뻐근하니 불편했지만 초록 초록한 풍경은 그 아픔까지 잊게 만드는 마술을 부린다 할까? 아직은 조금 이르지 않을까 하는 .. 2022. 4. 27. 뒷산의 구슬붕이 아주 오래전 처음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얼마후 뒷산에 올랐다가 무덤가에서 이 구슬붕이를 보았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리고 해마다 봄이 되면 그자리에 가보는데 시기가 맞지 않아서 못볼때도 있었는데 그땐 아마도 이애들이 소멸되었나보다 라고 생각했었다. 얼마나 어리.. 2017. 4. 23. 구슬붕이 올해들어 첫 눈맞춤을 한 아이 내일은 뒷산 이애의 자생지를 좀 뒤져봐야지 싶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가파른 계곡 끄트머리에서 마주하니 더 반가웠다. 덕분에 숨도 좀 돌리고 하였다는,,, 2017. 4. 15 2017. 4. 15. 뒷산의 구슬붕이 어제 친구들 일곱과 거한 봄놀이를 즐겼다. 산행과 더불어 삼겹파티까지,,, 오늘 일어남이 참 고되었는데 이렇게 무거울땐 산으로 고~~ㅋ 뒷산에 올랐다. 카메라에 물한병 챙겨가지고 오른 뒷산에서 구슬붕이들이 반겨줬다. 작년 만났던 흰 구슬붕이는 역시나 변이였는지 올해는 보이지 .. 2015. 5. 5. 퇴촌의 구슬붕이 구슬붕이 용담과의 두해살이 초본이다. "기쁜소식"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작고 귀여운 아이이다. 경험에 의하면 아직은 조금 이르지 싶었지만 그래도 오른 뒷산에서 찬찬 살펴보니 이제 막 연보라빛 꽃을 피운 아이를 몇 만났다. 작년 이곳에서 흰구슬붕이도 만났는데 오월이 깊어.. 2015.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