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산성1 4/9 딸아이와 다녀온 남한산성~ 딸아이 휴일 둘이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친구들에게 나만산성이 오늘은 두리 산성이 된다는 우스개 소리를 하였던~ㅋ 오전 일과가 끝나고 딸애와 만나 남한산성 중앙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3,000원의 주차료는 이곳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면 반액 돌려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주차장 한켠엔 해공 신익희 선생의 동상이 서있다. 신익희 선생은 광주 초월 서하리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로 광복 후 국회의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후보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애를 쓰시던 광주가 낳은 위인이다. 동상을 지나 길을 건너 본격적으로 산성길 탐방에 나서는데 담장의 벽화가 너무 귀여워 한컷~ 나을이네 집인가 보다 친구들이 찾아와 나을아~ 하는 모습을 마침 보았다. 현절사 앞으로 올라가며 신록이 고운 사월의 하루이다. 코로나 19로 시끄러운.. 2020.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