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첩홍도1 24.4.13 횡성호수길 걷기 지난주 근희가 전화를 했다. 20일 친구들과 치악산 산행이 근무가 잡혀있어 못간다고 앞주 토요일은 시간이 되는데 횡성호수길이 가고프단다. 예전 호수길 포스팅을 하며 참 이쁘다 말한적이 있었는데 기억을 하고 있었나보다. 그래서 나선 봄나들이~ 아홉시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예전 다녀올땐 아주 이른시간이라 입구에서 매표를 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이번엔 표를 구매했다. 지역에서 쓸수있는 관광상품권 이천원짜리 두장을 받았으나 어쩌다보니 쓰지 못했다는~ㅎㅎ 바람도 없던 아침의 호숫가가 고즈넉하니 너무 이쁘다. 입구의 만첩홍도가 붉게 이쁘더라. 그리고 라일락이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던 호수길은 걷기 더없이 좋았다. 근희의 인증사진도 찍어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봄의 호수길은 낭만이었다. 연두빛이 .. 2024.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