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리1 2022.4.26 경안천 누리길 무수리 산길을 걸어보며,,, 신록이 점점 짙어지니 어딘가 나서지 않으면 뭔가 할 일을 못한듯한 느낌? 그래서 일과 후 집으로 돌아오다 작년 걸었던 무수리와 도마리에 속한 경안천 누리길을 걷기로 했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등산화 조여 매고 이제는 꼭 스틱을 가지고 다니자 다짐했던지라 스틱까지 꺼내 길이 조절하고 시작을 했다. 이 길은 시작이 오르막 그리고 거의 평탄하다 싶은 능선을 따라 걷는 길 다시 원점 회귀를 하면 약 6km 정도 되는 걷기 참 좋은길이다. 계단을 오르다 숨이 차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향이~~ 짙은 소나무향을 닮았다고 할까? 이 냄새는 내가 익히 알고 있는 냄새다. 이 냄새가 맡아지면 근처에 분명 귀한 소나무한입 버섯이 있다는걸 아는지라 둘러보니 역시나 제법 굵은 소나무에 한입버섯이 조르르 달려.. 2022.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