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행3 24.4.22 실미도 걷기 딸램 쉬는날~ 양평 어딘가 임도길을 걸어볼까 고민을 하다가 이젠 다리를 건너가는 무의도에 가보자로 정하고 아침 길을 나섰다. 나는 딸애가 소무의도 이쁜 둘레길을 걷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정했는데 가는길 차안에서 하는말 예전 같이 다녀왔단다. 그렇다면 실미도를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은데 어떠냐 물으니 그러잔다~ㅎ 영종도에서 다리를 건너 실미도가 보이는 해변으로 가서 주차 후에 모래밭을 걸어 빤히 보이는 실미도로 걸어갔다. 다행히 물때가 맞아 오후 1시30분 까지 나오면 된다니 넉넉하게 실미도를 걸어 볼 수 있겠다 싶다. 뒤따라 오는 딸램 뒤로 주차장이 있는 실미유원지가 보인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양쪽 갯벌은 이 마을에서 관리한다고 바지락등을 수확하지 못한다는 안내판이 있었다. 내가 다녀갔던 그때는 관광객들이.. 2024. 4. 22. 2024.3.16 신안 증도여행 올해의 봄 여행으로 신안 증도로 정하고 친구들과 만났다. 사실 일주일 전부터 지독한 감기로 고생을 해서 가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고 아이들은 몸이 그런 상태인데 어지간하면 가지 말라했으나 일년에 한번 일박의 여행을 그냥 놓치기는 싫어 감행했던 봄여행이다. 수서에서 광주까지 srt로 티켓 예약을 하고 주차문제로 고민을 했었다. 수서의 주차장은 하루 4만원 하루 반나절은 주차를 해야하니 6만원은 주차요금이 나올테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니 새벽차도 없고 걱정을 했는데 친구가 야탑으로 오란다~ 야탑공영주차장은 하루 6천원 게다가 환승하면 반으로 경감도 되고 야탑에서 수서까지 다섯정거장이니 어찌나 좋던지~ㅎㅎ 처음 타보는 srt 는 예약을 친구가 했는데 검표도 없다는게 신기했다. 쾌적하고 빠르다. 덕분에 광주 송정.. 2024. 3. 18. 2022.3.12~13 장자도 선유도에 다녀오며 자 올해의 봄 여행은 장자도와 선유도를 돌아보기로 했다. 해마다 조금 먼저 봄을 느끼고자 친구들과 함께 아랫녘으로 봄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올해는 조금 위쪽이라 과연 봄을 만끽할수있을까 걱정을 했었다. 우리가 떠나던 토요일은 그동안 비가 없어 울진과 동해의 산불 때문에 나라가 시끄러웠던 요 며칠 중 하필 비가 시작된다고 하던 주말이었지만 비가 와도 좋았다. 아니 꼭 와줬으면 했다. 몇년전엔 여러 친구들이 참석을 해서 시끌했었던 봄 여행이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는 단출한 여행이 되었는데 이번엔 다섯명의 친구들이 참석을 했다. 광주에 사는 재환이만 그쪽에서 올라오고 나머지 친구들은 우리 동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차로 모여 가기로 해서 새벽 6시에 만나 군산으로 향했다. 밤엔 고스톱을 쳤다. 일년만의 .. 2022.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