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리1 5/25 분원리 큰금계국을 보러 나서며,,, 지난 토요일 대미산으로 조금 힘든 산행을 했다. 일요일 푹 쉬고 나서 월요일이 되니 또 몸은 밖으로 나가라 재촉을 하는듯하다. 하늘빛이 영 마땅치 않은 그런 아침이었지만 가까운 분원리 큰금계국 동산으로 나섬을 했다. 이곳은 몇 년 전 우연히 발견한 장소인데 이맘때 들꽃을 볼 수 있는 장소였다 특히나 금계국이 흐드러진 모습은 장관을 이루어서 그때 내 마음을 홀딱 빼앗은 장소였는데 어쩌다보니 몇 년을 찾지 않았다. 어떤 모습일까? 집에서 십여분이면 도착하는 장소이고 딱히 산행도 아니기에 반팔에 운동화 차림으로 나선 길이었다 물이라도 가져올껄 하는 후회는 도착하고 나서 잠깐,,,ㅋ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어보였다. 야트막한 동산엔 천주교 신자들의 무덤이 제법 자리하고 있었다. 언덕으로 올라서니 역시 보랏빛 붓꽃.. 2020.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