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국사1 22.8.16 남설악 주전골의 여름 오전근무를 하고 설악으로 출발한 시간은 2시경 오색에 도착하니 4시가 조금 넘었다. 오색령에선 온통 짙은 운무속이라 혹시 비라도 오시는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흐리긴 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주전골 트래킹을 나서는데 한껏 부푼 가슴이 벅차오른다. 딸아이를 격려하고 재촉하며 해지기전 용소폭포까지만 얼른 다녀오자 서둘러 걸으면서도 아름다운 설악 계곡의 모습을 설명하고 같이 감탄하며 걸었다. 2022.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