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1 24.4.25 평창 사자산 요즘 한가한지라 친구들과 5월에 다녀올 강원의 고산을 검색하다가 사자산이 눈에 들어왔다.수년전 문재에서 잠깐 맛보기는 하였던지라 접근도 쉽고 고산이니 산나물이 어떨지 선답하는 개념이었다.들머리 문재에 도착하니 역시나 강원답게 이른 봄 느낌이다.작은 주차장에 차가 나를 포함 4대였는데 그중 승합차를 가져온 지긋한 노부부가 나물이 없어요 하시더니 그냥 내려가신다.너무 이른가보다.차림새도 딱 나물하러 오신듯 앞치마 까지 하시고 장화를 신으셨던데~가파른 시작이었다.역시 요근래 산행을 게을리 했던지라 오름이 쉽지 않았다.자책하며 오르는길 앞서 가시던 두분을 만났다.아마도 주차장에 서 있던 차량의 주인이지 싶다.이 산에 나를 포함 세팀이니 한가하다.연배가 있으신 이 산객들도 산나물을 하러 오신 차림이었는데 혼자 .. 2024.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