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1 24.10.16 마지막날 장한철 산책로 이틀을 보냈다. 이제 제주에서 떠나야 하는날,,, 역시나 아쉽다. 얼마쯤 보내야 아쉬운 마음 없이 제주를 떠날 수 있을까? 느지막 일어나 정리후 체크아웃을 하고 역시 또 해안길을 따라 가기로 했다. 딸애는 뜨끈한 칼국수가 먹고 싶다기에 가는길 찾아보기로 하고,,, 작은 항구에 들려 바다를 또 바라봤다. 모처럼 햇살이 비치던 바다. 저 건너 비양도가 보이고,,, 가다가 또 차를 세운 애월입구의 한담공원 주차장. 이곳은 제주올레길 15코스란다. 바닷가의 풍경이 얼마나 이쁜지 이곳을 걸어보기로 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바다를 닮은 닭의장풀 꽃이 참 이쁘더라. 이쁜길을 걷다 만난 카페의 벽체가 특이했다. 마침 아직 오픈전이라 사진 몇장을 찍고~ 장한철 산책로란다. 바로 해안으로 이어지던 길은.. 2024.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