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임도1 23.8.15 용문산 임도길 걷기 집에서 여섯시 출발했다. 강하면을 지나며 용문산 백운봉이 보인다. 날씨는 맑고 선선했으나 낮이 되면 또 더워지겠지 싶다. 설매재 지나 어비산 등로 안내판이 서있는곳에 주차를 하고 건너편 임도길로 트래킹을 시작했다. 물이 많은 임도길이다. 걷는 내내 물소리도 들리고 임도옆으로 작은 개울도 만나게 되는데 이물길은 어비계곡의 시작점이 된다. 뚝갈이며 참취등 야생화들이 눈에 띄고 평탄한 굽이길은 힐링의 길이 되겠다. 아침이 시작되니 하늘빛이 참 시원해 보이고 길가의 이슬젖은 꽃들도 그렇고 생동감이 강하게 들었다. 남한산성에 가끔 보러가는 털이슬이 싱싱한 자태로 피어있어 한참 눈길을 주고,,, 비껴드는 햇살이 멋져 친구에게 인증사진을 부탁했다. 지금 내 플필사진이다~ㅎ 이런 시설이 걷는 내내 세개쯤 만나게 된다... 2023.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