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폭포2 22.8.16 남설악 주전골의 여름 오전근무를 하고 설악으로 출발한 시간은 2시경 오색에 도착하니 4시가 조금 넘었다. 오색령에선 온통 짙은 운무속이라 혹시 비라도 오시는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흐리긴 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주전골 트래킹을 나서는데 한껏 부푼 가슴이 벅차오른다. 딸아이를 격려하고 재촉하며 해지기전 용소폭포까지만 얼른 다녀오자 서둘러 걸으면서도 아름다운 설악 계곡의 모습을 설명하고 같이 감탄하며 걸었다. 2022. 8. 19. 2021.10.23 설악 만경대코스를 다녀오며,,, 이번 달엔 친구들과 두 번의 산행을 하게 되었다. 아직은 조금 이르다는 단풍을 보러 두 주 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예약을 했다. 많이 기대를 했었으나 인터넷에 올라온 포스팅을 미리 본 친구의 전언에 의하면 아직도 설악은 제대로의 단풍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소식이었다. 그래도 친구들과 명산 설악의 품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전날 올라와 하루 차박을 한 재환이와 오랜만에 함께하게된 순복이 그리고 늘 함께 하는 상배와 원식이와 만나 오색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친구가 미리 사놓은 고소한 인삼튀김을 든든히 먹고 힘차게 출발했다. 여기까지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탐방할수있다. 만경대 길이 시작되는 이지점부터는 예약 필수~~ 사람에 치여 움직이다가 이곳부터 조금 한산하게 걸을 수 있었다. 오.. 2021.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