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대난초2 5/18 양평 청운면 산책을 하면서,,, 귀한 휴가를 한 달 얻었다. 그 첫날 집에 있기는 너무 아까워 오후 비 소식이 있음에도 친정 근처로 산책을 나섰다. 배낭에 우유와 빵하나 챙겨 넣고 카메라 배터리도 넉넉한지 확인 후 나선길,,, 오월 초순에 근희와 찾아왔던 그곳이다. 주차를 하고 나서는길 많이 뜨거웠다 아마도 오후 내릴 비를 미리 준비하는 듯 한여름 같은 그런 날이었다. 누군가의 농원을 가로질러 가야하는 이 골짜기는 뜨거운 햇빛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는 곳 길가엔 노랑 애기똥풀과 하얀 선씀바귀 꽃이 반겨주었으나 햇빛을 피하려 서둘러 숲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쪽 지역엔 유난히 복분자가 많이 자란다. 분홍빛 꽃을 피우는 줄딸기는 거의 본적이 없고 지금은 산딸기 하얀 꽃이 지천으로 피어난걸 보니 여름날 오면 빨간 산딸기를 따먹을수 있지 싶.. 2020. 5. 19. 은대난초 꽃이 피어났다. 은대난초 난초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이다. "탄생"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비룡산에는 유난 은대난초가 많다. 혹 그 틈새에서 은난초가 있을까 살펴봤으나 이번 산행에서는 은대난초만 보았다. 은대난초와 은난초의 구별법은 딱 어떻게 설명이 어렵다. 현지에서 자주 만나다 보면 감?.. 2015.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