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말나리2

24.7.4 평창 솟떼봉 임도 걷기 지난주 심산행을 다녀와서 된통 앓았다. 삼구삼도 하나 보고 굵은 더덕도 몇 캐고 괜찮은 산행이었는데 마지막 골짜기 내림을 잘못해 엉뚱한데로 내려가고 있음을 알게되어 다시 산을 하나 오르고 긴 계곡 내림을 하며 가파른 골짝기에서 미끄러지져 옷도 버리고 나중 집에와 살펴보니 정강이에 상처와 시커먼 멍도 들었었다 그래서일까 밤에 열이 삼십구도 넘게 오르고 몸은 너무 아프고 거의 사일을 그렇게 앓았기에 이번주 산행은 쉬고 싶었으나 늘 그렇듯 수요일이 되니 친구의 연락~ㅋ 가볍게 임도 걷는것으로 대신하자 하고 가볼만한 임도를 찾다가 예전 대미산 갈때 봤던 성목재를 떠올렸다. 성목재 임도 초입에 도착하니 이곳이 솟떼봉임도 라고 입석이 서 있더라는~ 장마기간중 하루 반짝 비가 없는날 이른 아침이라 서늘해서 자켓을 입.. 2024. 7. 4.
22.7.16 설매재에서 유명산으로 오르며 만난 여름꽃 지난주 괴산의 이만봉에 다녀오며 무리가 되었던지 무릎이 편치 않았다. 이번 주는 어디로 갈까나~ 주말 전화를 한 친구에게 가까운 유명산으로 가보자 했더니 바로 그러자 한다. 유명산은 오르는 코스가 여러 군데 있으나 이번엔 설매재에서 시작을 하기로 했다. 거리는 조금 멀지만 거의 산책길과 다름없는 힐링의 코스란 것을 그동안의 경험으로 아는지라 가벼운 운동이 되겠지 그리고 생각해보니 여름날엔 이쪽으로 가본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다. 우리 친구들이 겨울날 눈산행코스로 자주 이용하던 이곳의 주차장에 도착을 한 시간은 일곱 시가 채 되지 않았다. 역시나 한적한 주차장에 차를 세욱고 나니 예전엔 저 철문으로 통과를 했는데 살벌한 경고문이 붙어있어서 처음으로 철문 옆의 좁다란 들머리로 시작을 했다. 살짝 가파르긴 .. 2022.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