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4 22.5.7 양구 화천 사명산에 다녀오며,,, 연 삼일의 산행은 고행이다,,,ㅋ 이틀 산행으로 고단했는데 멀리 광주에서 재환이가 온다기에 살방 다녀오자 나선 사명산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작년 다녀오며 꽤 가파르고 길다 생각했던 사명산이었는데 살방이란다. 이쪽과는 완전 다른 아직은 초봄 같은 느낌의 사명산 쉬엄쉬엄 올라 정상의 능선길에서 그토록 보고 싶었던 노랑무늬 붓꽃을 만나 너무나 행복했던 정상의 그 멋진 조망과 생각지도 못한 진달래꽃의 화사함에 또 행복했던 오르는 내내 아래에서 보면 우린 신선이야 하는 소리를 할 정도로 운무 속의 산행이었는데 정상에서 거짓말처럼 쨍한 하늘과 멋진 구름이 기막히게 행복하게 해 줬던 산행이었다. 내려오며 당귀와 곰취를 먹을 만큼 채취해와 장아찌를 담그며 또 흐뭇했던,,, 그러나 연 삼일의 산행으로 지금까지 열흘을 .. 2022. 5. 22. 백당나무 백당나무 인동과의 여러해살이 목본이다. " 마음 "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화천 어느 골짜기에서 백당나무를 만났다. 제법 큰 나무여서 많은 꽃을 매달고 있던것이 하산길에 눈에 띄었다. 배낭을 내려놓고 이애들 담으며 잠시 행복했던,,, 가운데 자잘한 양성화가 피어나고 가장자리.. 2015. 5. 21. 줄딸기 줄딸기 장미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성 목본이다. " 존중, 애정 "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이애는 이곳 퇴촌의 산야에선 볼수없는 아이이다. 멍석딸기 혹은 산딸기 간혹 복분자는 보이나 줄딸기의 고운 분홍빛 꽃을 볼수는 없었다. 강원쪽으로 나서야 산에서 가끔 마주치는 줄딸기꽃을 오.. 2015. 5. 14. 노랑제비꽃 노랑제비꽃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이다. "수줍은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이른봄 높은 산지에서 볼수있다는 노랑제비꽃을 오늘 소양댐 근처의 화천 산속에서 만났다. 이렇게 늦게도 피어나다니,,, 소근채, 단화근채 등의 또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서울 근교에선 .. 2015.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