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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쉬는곳

미소로 깨운 너

by 동숙 200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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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에게 있어

 

거름 같은 존재야...

 

꽃이 피는 것도

 

당신으로 인해서

 

꽃이 지고 열매를 맺는 것도 

 

당신으로 인해서

 

뿌리가 썩어 죽게 되는 것 마저

 

전부 당신으로 인해 결정될거야.

 

당신은 나에게 수분

 

이상으로 중요한 땅 인걸.

 

그러니까

 

말도 안되는 걱정은 하지마.

 

평생 네 속에서 자랄테니까.

 

넌 그 사랑으로 날 지켜줘야해

 

비바람에도

 

가뭄에도

 

내 뿌리가 흔들리지 않고

 

살아남을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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