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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늦게부터 비가 내렸다.
장마비...
신랑은 이런날은 습한 기운을 몰아내야 한다나? ~ㅎㅎ
암튼 저녁에 숯가마엘 다녀왔다.
숯가마엔 여러 색깔의 조명이 켜 있다.
그 조명밑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엽기 사진이 된다는...ㅋㅋㅋ
좀 무서운 빨간조명~
그래도 우린 즐거웠다.
모처럼 아들도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준영이와 함께....
녀석 얼굴살이 쪼옥 빠졌다.
엄청나게 먹는데... v라인 얼굴이 되었네....ㅎ
아들... 참 사진을 찍기 어려운 녀석...
오늘은 웬 인심인지 흔쾌히 함께 어울려주네....^^
신랑과 함께...
이것은 노란조명 아래서~
아들과 나...
뒤로 색색 조명이 보인다.
초록조명 아래서...ㅎㅎㅎ
이쁜넘....^^
이리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이쁘다.
난 고슴도치 엄마이다.
아빠랑 아들 딸 주르륵 누워서...
이번엔 딸년이 사진찍기에 응해주질 않았다.
이거뜨리 돌아가며 그런다...ㅋㅋ
땀 흠뻑 흘리고 나와 쉬는중
그 틈에도 친구들과 문자질중....ㅎㅎㅎ
흠....표정이 심각하네~
안경 벗은게 훨 이쁜데....
숯가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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