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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목련 나무
목련과의 여러해살이 목본이다.
" 수줍음, 천상의여인 "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함박꽃이라 부르기도 하는 산목련을 만났다.
함박은 함지박을 말하며 꽃의 모양새가 함지박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한의 국화이기도 하고 북한에선 목란이라 부른다.
향기가 아주 좋아 꽃차로도 많이 쓰이는데 옛부터 축농중에 아주 좋은 민간약재이다.
피기전의 봉우리가 그 효과가 제일 크다고 하는데 봉우리를 코속에 넣어두기만 해도
그 효과가 보인다 할 정도로 많이 쓰였다고 한다.
바람이 무척 많이 불었던 오늘이라서
마음껏 이 아이를 담아보지 못했다.
작년 정선의 함백산에 가며 참 많은 산목련꽃을 보았던 기억이 떠 올랐다.
내일은 한강의 발원지로 찾아가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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