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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들과의 모임장소로 가던중 지나친 생태공원에 연꽃이 피어있었다.
반가움,,,
진흙에서 피어난 꽃이라는 둥
어떤 요식적인 글귀를 붙이지 않아도
그저 이애를 보면 한숨이 쉬어지는것 그것만으로도 최고의 꽃이라 할수있다.
그 자태를 보라
어찌 사람이 빚어낸들 저리 우아할수 있을까?
그 기품서린 향내는 또 어떻고?
홍련보다 백련이 늘 더 내 마음에 다가오는것은 그 빛깔때문이 아닐까 싶다.
더할수없는 깨끗함과 우아함으로 난 오늘 저녁 잠깐 행복했다.
비록 모기에 대여섯 군데 물려 팅팅 불더라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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