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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별이 내린다.
모감주나무의 꽃이 벌써 피었다.
예년보단 열흘 정도 일찍이 아닐까 싶다.
염주나무, 선비수,학자수 등의 이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황금빛 꽃은
예전 학덕이 높은 선비가 죽으면 이 나무를 무덤가에 심었다고 전해지는 선비수이다.
중국이 원산지인 모감주의 모감은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보살을 의미하는
묘각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 열매 또한 단단해 염주로 활용하기도 했다는,,,
약용으로도 유용하나 몸이 찬 사람에겐 부작용이 따른다니 한의사와 상의한 후 섭취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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