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들에 꽃

모감주 나무 꽃이 피어나니 장마가 멀지 않았구나

by 동숙 2014. 7. 1.
728x90

 

 

 

 

황금빛 별이 내린다.

 

모감주나무의 꽃이 벌써 피었다.

예년보단 열흘 정도 일찍이 아닐까 싶다.

 

염주나무, 선비수,학자수 등의 이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황금빛 꽃은

예전 학덕이 높은 선비가 죽으면 이 나무를 무덤가에 심었다고 전해지는 선비수이다.

 

중국이 원산지인 모감주의 모감은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보살을 의미하는

묘각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 열매 또한 단단해 염주로 활용하기도 했다는,,,

 

약용으로도 유용하나 몸이 찬 사람에겐 부작용이 따른다니 한의사와 상의한 후 섭취하는게 좋겠다.

 

 

 

 

 

 

 

'산들에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수리  (0) 2014.07.05
능소화를 보니 여니가 또 떠오른다.  (0) 2014.07.01
생태공원의 연꽃 ( 홍련화 )  (0) 2014.07.01
생태공원의 연꽃 ( 백련화 )  (0) 2014.07.01
만항재의 범꼬리풀  (0) 2014.06.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