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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엄니랑 아버지

by 동숙 201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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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친구들 놀러온다고 며칠 고생하신 울 부모님

가끔 난 내가 자랑질 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아버지랑 엄마를 생각하면,,,

철없을적의 그 원망은  어딘가로 다 잊어버리고

여섯아이들을 어떻게 키우셨을까 하는 마음에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두분이 아직 이렇게 건강히 곁에 계셔주셔서

얼마나 행복한지,,,

 

겨우 둘 키우면서도 힘겨울때 많은데,,,

울 부모님은 나를 비롯 개성강한 여섯을 어찌 키우셨을꼬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지

다 제가 겪어봐야 안다더니

옛말 그른것이 하나도 없다.

 

지금은 두분의 부재를 생각조차 하고싶지 않다.

그저 늘 지금처럼 곁에 계셔주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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