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꽃망울을 달았던 풍란 대엽
지난 삼월초에 꽃눈을 틔기 시작하던 애가 오늘 드디어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다.
이제 벌어지기 시작하는 꽃
오늘 저녁엔 향이 베란다 그득해지기 시작하겠다.
장미허브와 애플타임.
딸아이의 생일선물 이었다.
큰 화분에 옮겨줬더니 지금은 또 넘칠듯...
아무래도 둘을 떼어놔야 하겠지 싶다.
넘 잘자라 감당이 안되는 허브종...^^
지난번 산에서 데려온 갈퀴종류인 이름을 확실히 모르는 이애...
키가 이렇게 커져서 곧 꽃을 보여줄듯...
꽃이 나오면 이름을 확실하게 알수있다는데....^^
세잎 꿩의 비름...
겨울을 무사히 넘기고 새싹이 나와 이만큼 자랐는데...
지금 바닥으로 닿을듯 풍성해진 세잎 꿩의 비름.
조금 있음 이애도 가지 끝마다 꽃송이를 매달겠지?~
싹을 보곤 좀체로 이름을 알수없던 이애.
아무래도 화초호박이 확실하다.
자라며 점점 호박잎이 나타난다. 요즘은 덩쿨손까지 나와 하루가 다르다.
현이가 가져다준 풍선초...
요렇게 아기였던 이애가 지금은 어느정도 자랐을까?
여리디 연한 가지로 덩쿨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지지대로 받쳐줬다.
조만간 줄을 매줘야 할듯 이애와 호박이 함께 타고 올라갈....
티비 위 물속에서 뿌리내림 하고 있던 페페로미아
화분에서 이렇게 새싹을 키우고 있다.
곧 멋지게 덩굴로 자라겠지?
카라솔...
이렇게 연하던 다육이도 멋지게 변화를 시작했다.
제집에서 탄탄하게 자라기 시작했다.
뿌리내림 확실히 된듯...
지난번 동생 개업식때 곁다리로 얻은 캄파눌라
여전히 고운 보라빛 꽃을 피우고 있다.
낑깡.... 금귤싹도 집을 만들어줬다.
산행시 데려온 은방울꽃
얼마나 고생이 심했던지...
상처투성이...
이애도 같이 데려온 은대난초.
아직 줄기가 힘이 덜 들어가서 저렇게 지지를 해주고 있다.
그래도 기운을 차리기 시작한다.
엄마한테 가져온 청사랑초 알맹이도 이렇게 싹이 나오기 시작했다.
곧 푸짐해진 화분과 하얀 사랑초 꽃을 볼수있겠지?
봄이 끝으로 가는 이즈음
우리집 베란다 정원도 풍성해졌다.
오늘은 비님도 오시고 기온도 낮지만 창을 열어 맘껏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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