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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순간들

천진암에서 친구들과...

by 동숙 2007.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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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 계곡엘 올라갔다.

원식 , 현 , 홍열 , 명숙 , 성표 , 효순~

현이가 삼겹살을 준비하고 내가 밥과 나물 몇가지를 준비해서

야외에서 점심을 먹었다.

특별한 점심...^^


 

두 단짝...^^

늘 함께 붙어앉아서.. 서로 챙겨주는 이친구들

참 보기좋다...이뽀~^^


 

활짝 웃는 명숙이

성표가 또 뭔가 재미난 이야길 했는모양...ㅎㅎㅎ

성표의 엉뚱함이 빛을 발한 오늘이었다.


 

먼저 한그릇 뚝딱 해치운 홍열이

뒤에 느긋이 서서 큰형님 노릇 하고 있다.

넌 언제나 우리의 큰형님 대장이야 홍열아~~~^^


 

불판위의 김치와 삼겹살이 보이니?

저 많은 젓가락이 보여?
상큼한 상치와 각종 쌈야채가 보이니?

울엄마의 특제 도토리묵도 보이니?

 

정말 먹음직 스럽지?

늘 음식점...또는 집에서 하던 식사

모처럼 야외에서 좋은공기와 좋은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이

어찌나 궁합이 잘 맞던지~

얘들아 니들 행복했지?~~~~ 나두 디다 행복했다~^^


 

가끔 툭툭 던지는 성표의 한마디에 우리 모두 얼마나 웃었던지

성표... 참 재미있다.

늘 말없이 무게잡고 뒷전에 있더만 어젠 완전 스타였다~ㅋ


 

서로 챙겨주는 성표와 효순..

저기 성표 입에 물은 시퍼런 잎파리가 뭐꼬?

그거이 그렇게 좋다는 겨자채인고??

 

현이...

우리 사진사 노릇 해주느라 뒤늦게 식사에 참여~

현아 많이 먹어~^^

 

효순이와 성표...

라무르 에서~

내가 친구들 오면 늘 들리는 라무르라는 찻집

이곳에서 동동주와 파전 쭈꾸미 볶음을 먹었다...^^


 

효순 나 그리고 명숙~

라무르 입구의 계단에서....^^


 

이사진...

오늘의 대박이야~ㅋㅋㅋ

노상방뇨중인 원식이~ㅎㅎㅎ


 

이건 더 대박~

성표가 원식이 노상방뇨가 부러워 저렇게 계곡에 대고~~~~ㅎㅎ

폼만 잡았다는 사실~^^

따라쟁이 성표 너 넘 웃겼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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