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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 출근

by 동숙 200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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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쟈게 피곤하다.... 그래도 너무 즐거운 피로~

그냥 떨어져서 잘까 하다가 내 이 느낌을 몇자라도 적어놔야지

그런마음으로 컴을 켰다가 반가운 손님들때문에...^^

 

오늘은 이래 저래 행복한 날이다.

한참을 쉬어서 그런지 새로 시작한 일도

날 흥미롭게 해주고 또 새로운 사람들도 모두

친절하고 다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주 오래전 수기로 직접 장부기입을 하던때

그때 말고는 사무직 일을 처음 해봤다.

요즘은 모두 컴퓨터로 처리를 하는데 이게 생가보담

아주 재미있었다... 투지가 불끈 솟는다.

 

자잘한 사무정리와 전화받는 일 이라기에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는데... 심심하믄 금방 실증느끼게 될듯해서...

그게 내가 모르는 일 이라선지 흥미가 만땅이었다.

이 느낌때문에 새 직장이 한결 멋지게 다가왔다.

 

오늘 하루를 온통 컴퓨터 사무정리 배우며 지냈는데

틈틈이 오는 전화또한 심심하지 않게 해주었네.

추운것 질색 이었는데 사무실이 너무 따뜻해서 아니다~

따뜻을 넘어 더워서 몇번인가 창문을 열어놓기까지 했다.

처음 나온 직원이 아줌마라서 좀 실망 했을텐데도

귤이랑 검은콩 볶은것 또 따끈한 호떡까지...

직원분들의 선의가 또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아주 괜찮은 직장이 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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