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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둘째와 막내를 제외한 형제들이 모여서 식사를 했다.
막내 제부를 처음 만난날,,,
셋째가 살이 너무 빠져서 혹 아픈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던날,,,
올케가 병이나 오지 못해서 지유가 짠했던 날,,,
울 아버지 아직도 정정하셔서 노루궁뎅이 버섯 이야기와 사진을 보시더니
뒷산으로 버섯 사냥을 가시느라 뵙지 못하고 왔다.
점심을 먹고 들판을 딸애와 둘이 걸었다.
개울이 어찌나 가뭄이 심하던지 물이 하나도 없다.
땅밑 그 어딘가에선 물줄기가 흐르고 있겠지?
뒷산 밑에서 실한 알밤을 한바가지 주워 돌아왔다.
딸램 얼굴엔 산모기에 물린 자리가 불룩 솟아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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