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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던 일정이 마무리 되고 꿀같은 일주일의 휴일
딸아이와 선재길도 다녀오고
친구 근희와 검단산 산행도 했다.
하늘이 참 이쁘던 날.
구름이 꿈결 같던 날.
아직 고운 단풍은 아니었으나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오르던 검단산은
또 하나의 추억으로 아름답게 가을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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