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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시간 집을 나서며 바라본 하늘은 청명해서 쪽달이 선명하게 보였다.
지난번 찾았던 둘레길의 3코스를 가벼이 걸어보자 나선길 그때와는 또 다른 풍경이었으나 조금 더 한적했다고 할까?
걷다보니 여름날 보았던 뻐꾹나리도 생각나고 알차게 여물어가던 돌배도 생각나는 길이었다.
내려올때는 시간이 정오에 가까워져 그런지 올라오는 사람들과 마주치기도 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말을 서로 주고받으며 올해를 활기차게 열었는데 작년 목표했던 500km 를 겨우 11km 못 채워 아쉬웠는데 올해는 꼭 채워으면 하는 바램과 건강과 무탈하기를 소원했다.
이곳까지 가서 잠깐 간식과 쉼을 하고 다시 원점회귀를 했다.
너무 상쾌하고 기분좋은 걷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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