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그리 바쁜지 거의 한 달 전 다녀온 핸드폰의 사진들을 정리하며 너무 바쁘게 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천천히 여유있게 살아야 생각이란 것을 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 하루하루가 지나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올해는 여유롭게 열심히 걷자,,, 라는 목표를 정했었는데,,,ㅜㅜ
어찌되었든 기다리던 토요일 친구와 만나 가까운 화야산으로 향했다.
화야산은 늘 봄날 얼레지를 보러 다녀오는 장소였지 정상을 찾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었는데 모처럼 가까운 장소를
찾다가 화야산 정상을 가보자 정하고 검색을 해봤더니 오늘 오르는 코스가 괜찮을 듯해서 찾았다.
총 9.68km 가벼이 시작했다 쉽지않은 산이다 느끼고 내려온 화야산이었다.
그래도 뭔가 뿌듯함,,,ㅎㅎ
미세먼지는 가득했지만 모처럼 봄날처럼 따듯해서 겉옷까지 벗고 걸었던 화야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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