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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태백의 은대봉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늦잠,,,ㅜㅜ
가까운 설매재로 올라 용문산 방향으로 가보자 나선길이다.
운무가 멋진 백운봉 장군봉의 모습을 다리 이쪽에서 바라보며 오늘은 선녀가 되어볼까 했다는~ㅋ
밑에서 바라볼땐 멋진 운무가 사실은 가는 실비라는~
그러나 덥지 않아 좋았다 가끔 선듯 한기도 들었다 이 여름에~
장군봉으로 갔다 가섭봉을 가볼까 하였으나 무릎을 생각해주자~ㅎ
내려오며 늘 그렇듯 길을 버리고 숲으로 들어가 헤매며 내려왔다.
고산의 꽃 동자 여로 등등과 마주치며 즐거웠고 더 가보지 않고 내려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게 7km가 넘으니 무릎이 신호를 보낸다.
시원한 하루를 잘 보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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