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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친구들이 팔월산행으로 곰배령을 다녀왔다.
처음 상배는 강선리로 들머리를 잡았는데 무릎이 시원치 않은 몇 친구들이 곰배골로 바꾸자 건의하여 곰배골로 들머리를 잡았다.
강선리는 왕복 10km 가 넘고 곰배골은 7km 가 조금 넘는다.
시원한 계곡을 따라 걷다가 삼분의 일은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곰배령이다.
집결지에 여덟시반까지 모이라 했는데 이번은 시간을 다들 맞춰 아홉시부터 등산객들의 출입이 시작되는 탐방지원센터를 통과했다.
곰배령을 눈에 담고 내려오는길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충분한 휴식후 내려오다 계곡으로 들어가 시원하다못해 찬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잠깐의 휴식을 즐겼다.
이게 바로 여름산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돌아오는길 은비령으로 넘으며 떨어진 돌배를 주워오자 했는데 도로주변으로 철 펜스가 설치되어 그냥 한계령을 넘어 기분좋은 드라이브를 하며 왔다.
다음달엔 이달에 가기로 했던 덕유산으로 산행지를 잡고 건강히 한달을 잘 살아내자 약속후 헤어진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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