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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연일 내린다는 예보에 친구들과 덕유산 산행을 어찌하나 의논하다 강행하기로 했다.
우중산행이라 생각하니 그도 재미나겠다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는데 평소 3시간이면 넉넉하게 가는길이 추석밑 벌초기간때라 그런지 비오는데도 불구하고 꽤 막혔다.
우리랑 엇비슷 출발한 상배쪽 친구들은 다섯시간이 걸려 도착했다.
금산휴게소를 지나며 친구차가 이상한 소음이 생기더니 무주에 다 도착해선 완전 시끄러운 소리가 바퀴에서 들려 카센터를 수소문해 찾아가니 수리하는데 꽤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결국 뒤에 오던 상배를 이쪽으로 오게해 나는 합류하고 원식이는 차를 수리하는 우여곡절이 많은 하루였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향적봉 전망만 보기로 하고 올라가니 잠깐 비가 그쳐 멋진 풍경을 볼수 있었다.
점심을 마쳤는데 기다렸다는듯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그 풍경과 친구들과의 시간은 즐거웠고 이번 덕유산 산행은 두고두고 이야기 거리가 되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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