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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애와 남한산성 걷기~
올 겨울은 폭설이 와서 소나무들이 많이 찢겼다.
동네 뒷산도 그렇고 남한산성의 그 멋진 나무들도 역시나 피해가 크다.
그 긴 세월을 자라나 이렇게 생을 마감하다니 사람도 그렇지만 세상 만물의 삶이 참,,,
살짝 미끄러웠지만 신나게 걷고 내려와 맛난 식사를 하고 즐거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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