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누리길3 24.5.1 경안천 누리길 걷기 근로자의 날 친구가 점심이나 먹자며 전화를 했다. 가깝게 검단산이나 다녀와 점심을 먹자 했는데 큰길에 나가보니 도로가 꽉 막혀있었다. 친구도 오는길이 많이 막혔다고 하기에 그럼 동네길이나 걷자 하고 광동교 건너 누리길 초입에 주차를 했다. 초입의 흙이 참 좋다 하니 한번 둘러볼까 하는 친구~ 신기하게도 천남성이 마치 재배하는듯 엄청나게 자라고 있었다. 나와 친구는 산에 꽤 많이 다녔지만 이곳처럼 천남성이 많이 자라는 모습은 본적이 없었다. 다시 등로로 돌아와 오르는길은 예전과 달리 낡아보였다. 몇년전 오를땐 데크도 새로 설치되고 시에서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었는데 이곳에도 강을 바라보는 장소가 개발이 되나보다. 여러대의 장비들이 길을 내고 평탄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 왔었다면 좀 헛갈리는 길 나도.. 2024. 5. 3. 2022.4.26 경안천 누리길 무수리 산길을 걸어보며,,, 신록이 점점 짙어지니 어딘가 나서지 않으면 뭔가 할 일을 못한듯한 느낌? 그래서 일과 후 집으로 돌아오다 작년 걸었던 무수리와 도마리에 속한 경안천 누리길을 걷기로 했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등산화 조여 매고 이제는 꼭 스틱을 가지고 다니자 다짐했던지라 스틱까지 꺼내 길이 조절하고 시작을 했다. 이 길은 시작이 오르막 그리고 거의 평탄하다 싶은 능선을 따라 걷는 길 다시 원점 회귀를 하면 약 6km 정도 되는 걷기 참 좋은길이다. 계단을 오르다 숨이 차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향이~~ 짙은 소나무향을 닮았다고 할까? 이 냄새는 내가 익히 알고 있는 냄새다. 이 냄새가 맡아지면 근처에 분명 귀한 소나무한입 버섯이 있다는걸 아는지라 둘러보니 역시나 제법 굵은 소나무에 한입버섯이 조르르 달려.. 2022. 4. 29. 2021. 5. 11 퇴촌 도마리에서 무수리 경안천변 산을 찾아보며,,, ( 경안천 누리길 ) 10.7km 5시간24분 역시 일과를 끝내고 2시쯤 집으로 오는길 갓길에 차를 세우고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 계획은 왕복 7km 쯤 되지 않을까 했는데 중간에 강으로 내려갔다 다시 등성이에 오르고 반환점 무수리 나룻터에서 해가 뉘엿 지기에 도로를 따라 걸었더니 꽤 긴 시간을 걷게 되었다. 풍경은 핸드폰으로 담고 꽃은 카메라로 담으며,,, 들머리 초입에서 등성이에 오르는 구간은 계단도 제법 있고 등에서 땀이 나는 정도로 힘들었지만 등성이에 오르면 완만한 길을 걷게 된다. 나처럼 뜬금없이 막산을 타지 않는다면,,,ㅎ 꽃이 귀한 계절이 되어서 그리고 강을 볼수있지 않을까 했는데 조망이 없이 우거진 숲을 걷는게 조금 지루해서 강변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강을 따라 고라니가 다녔던지 아니면 멧돼지가 다녔을 아주 작은.. 2021.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