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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2

22.5.27 딸아이와 경안천 생태공원 산책 연 삼일째 오후 시간 밖으로~~ 오늘은 좀 쉬고 싶었다. 내일 토요일엔 산행을 가야 하는지라 쉬고 싶었는데 딸아이 눈 반짝이며 나가자 한다. 결국 멀리는 말고 생태공원이나 함 둘러볼까 하고 나선길 나야 뭐 자주 걷기하러 가는 곳이지만 딸애는 꽤 오랜만에 왔다고 나무들의 자람과 달라진 풍경에 살짝 놀라는 듯하다. 한 바퀴 돌면 2km 오늘은 두 바퀴 돌고 들어가다 냉면이나 먹자 하고 나선길,,, 경안천 생태공원은 근래 들어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라 주차장이 협소해져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새로 마련돼있다. 평일 오후 운이 좋게도 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작하는 길 연못의 연잎이 이제 제법 자라 있다. 조금 지나면 아름다운 연꽃이 가득 피어날 연못을 데크로 가로질러 걷기 시작했다. 입구 커다란 화분에 .. 2022. 6. 6.
5/25 분원리 큰금계국을 보러 나서며,,, 지난 토요일 대미산으로 조금 힘든 산행을 했다. 일요일 푹 쉬고 나서 월요일이 되니 또 몸은 밖으로 나가라 재촉을 하는듯하다. 하늘빛이 영 마땅치 않은 그런 아침이었지만 가까운 분원리 큰금계국 동산으로 나섬을 했다. 이곳은 몇 년 전 우연히 발견한 장소인데 이맘때 들꽃을 볼 수 있는 장소였다 특히나 금계국이 흐드러진 모습은 장관을 이루어서 그때 내 마음을 홀딱 빼앗은 장소였는데 어쩌다보니 몇 년을 찾지 않았다. 어떤 모습일까? 집에서 십여분이면 도착하는 장소이고 딱히 산행도 아니기에 반팔에 운동화 차림으로 나선 길이었다 물이라도 가져올껄 하는 후회는 도착하고 나서 잠깐,,,ㅋ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어보였다. 야트막한 동산엔 천주교 신자들의 무덤이 제법 자리하고 있었다. 언덕으로 올라서니 역시 보랏빛 붓꽃..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