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꽃3 2021. 7. 31 비소식이 있던날 여름꽃 보러 다녀온 화악산 연일 뜨거운 날이 계속되었는데 모처럼 반가운 비 소식이 하필 토요일 들렸다. 예보를 찾아보니 강원도엔 오후 늦게나 오신다기에 함백산으로 가볼까 망설였으나 늦은 밤 시간 다시 찾아본 예보에 화악산이 있는 가평도 새벽까지만 오시고 그친다기에 금강초롱과 닻꽃을 보러 화악산으로 가기로 했다. 토요일 여섯시 집을 떠날 때도 비는 오지 않았다. 결론 하루 종일 비는 만나지 않았다는 것~ㅎㅎ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그렇게 막히지 않게 화악산에 도착을 했는데 그래도 두 시간이 넘게 걸렸다. 가는 도중 마주친 모곡 강변과 가평의 계곡엔 텐트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는 것을 보니 역시 휴가철이구나 싶다. 화악산 터널 위 고개에 도착을 하니 예전 찾아왔을 때와 많이 달라진 풍경. 야생돼지의 이동을 막기 위해 철조망 쳐져있었고 .. 2021. 8. 1. 2021. 7. 31 화악산의 닻꽃 금강초롱과 닻꽃이 보고 싶어 찾아갔으나 닻꽃은 너무 이른 듯싶었다. 겨우 꽃의 형태를 갖춘 아이들 서너 송이 만나고 임도로 내려와 금강초롱을 만났다. 아쉬웠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곳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아 만족스러웠다. 2021. 7. 31. 8월20일 가평 화악산의 야생화 월요일이다. 주말 가족들과 보내고 손꼽아 기다리던 닻꽃을 보러 화악산에 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아이들 출근준비 하는 모습을 보며 집을 나섰다. 양평을 거쳐 가평으로 가는 아침길은 일찍 집을 나서서 그런지 한산했다. 기온도 선선하니 좋고 날씨도 맑을거래서 마음이 더 가벼웠던.. 2018.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