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나무3 22.7.20 다산생태공원에 연꽃보러 다녀오며,,, 퇴근길 퇴촌의 생태공원에 연꽃이 하나둘 피어나더라. 근처에서 연꽃 하면 생각나는 세미원과 다산생태공원중 가까운 다산생태공원으로 가보기로 했다. 일을 마치고 마음이 급해 잠깐이지만 고속도로를 탔다 평소에는 그냥 삼성리에서 미사리가는길로 능내를 가는데 오늘은 그랬다. 날은 희뿌옇고 썩 좋지는 않았고 많이 후덥한 여름날이지만 그래선지 주차장에 차가 많지 않아 좋았다. 주차를 하고 카메라를 꺼내고 얼음물이 들은 배낭을 짊어지고 나선길 참 많이 설렜는데 어쩐일인지 연꽃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요 몇년간 이곳에 와보지 않았지만 연꽃이 많이 핀다는것을 아는데 무슨일일까? 연꽃이 피어있던 장소가 이렇더라,,,,ㅜㅜ 물옥잠만 드문 보라빛 꽃을 피우고 있고 연잎은 무성한데 꽃은 한송이도 없었다. 물옥잠의 빛깔이 참 곱다.. 2022. 7. 20. 2021. 8. 11 경북 울진 천축산 불영사에 다녀오며 휴가 둘째날~ 밤새 파도소리와 바닷가의 끈적함 그리고 자리 바뀌면 못자는 내 잠버릇 때문에 잠을 설쳤다. 그래서 아주 일찍 준비하고 체크아웃~ㅋ 가볼만한곳을 검색해보니 불영사가 나왔단다 울 딸램말이~ 그래도 불영사를 들려보고 나서 아점을 먹기로 하고 네비에 입력을 했는데 어제 오늘 네비가 영 시원치 않다. 왔던길을 되돌아 가기도 하고 빙 둘러가기도 하며 애를 먹이더라는,,, 불영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가 별로 없었다 우리가 아침 일찍 움직였으니 그렇겠지? 신선한 아침공기와 바닷가를 떠나니 꿉꿉한 느낌이 없는 불영사 가는길은 아주 멋진 산책길이었다. 그리고 불영사 경내의 그 아름다운 백일홍나무의 붉은빛이라니,,, 한참을 그 멋짐에 반해 걷고 보고 담고를 했다. 다시 돌아나와 맛있는 아침을 먹으러 식당을 찾.. 2021. 8. 14. 휴가중 들려본 전주 한옥마을 풍경 8월8일 딸아이와 맞춰 휴가를 떠난 첫날 순천에 가다 잠시 들린 전주는 멋진 도시였다. 아마도 전주를 찬찬 둘러보려면 짧게 잡아도 삼일은 걸려야 할듯,,, 전주 한옥마을 일부분만 돌아보고 지나게 되는게 좀 아쉬웠던 여행지였다. 이쪽과 다르게 해당화(배롱나무)가 가로수로 집집의 앞.. 2017.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