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3 23.3.22 달이와 산책 달이랑 오른 뒷산에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린다. 길던 겨울이 지나니 봄이 매우 바쁘게 달려가는 요즘이다. 개춘기라 하는 달이는 산에만 가면 마치 말처럼 신나 달리는데 진달래를 보여주니 냉큼 먹으려 한다. 내일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만남후 결정을 해야한다. 또다른 시간이 펼쳐지겠지,,, 주중 하는 달이와의 산책은 이제 없겠지,,, 할수있을때 실컷 눈호강 시켜줘야지 싶다 2023. 3. 22. 2022.3.28 검단산 윗배알미의 노루귀 일을 마치고 오후시간 잠깐 검단산에 다녀왔다. 윗배알미 기와집식당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의 언덕에 피어있는 노루귀들을 보러 나선길인데 예상처럼 역시나 수많은 사람들에 미리 지치게 되었다는,,, 결국 등산로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 새로운 자생지를 찾아내고 그곳에서 어여쁜 노루귀들과 한참을 놀다 돌아왔다. 카메라가 아직 내게 익숙하지 않은지 영 시원찮은 사진들을 보며 신경이 쓰인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지,,, 2022. 3. 29. 3월30일 청계산의 너도바람꽃 혹여 모데미풀이 피었을까 싶어 청태산으로 향했다. 작년엔 재궁골에서 너무도 고운 모데미풀을 만났고 올해는 그동안 늘 마음만 가던 청태산으로 정하고 조금 이르지 싶었지만 운동겸 청태산엘 올랐다. 아랫쪽은 역시나 강원의 고산이라 그런지 아직 봄빛이 채 들어서지 않은 이른봄날.. 2018.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