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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매재5

24.6.11 용문산 가섭봉에 다녀오며~ 딸램 쉬는 월욜 지난주 수레너미길을 잘 걷기에 이번엔 조금 난이도가 있는 용문산으로 가기로 했다. 코스는 설매재 지나 용천리를 잡았으니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다 이야길 했는데 임도 중간에 있던 차단봉이 아래로 내려와 패션앞으로 이동을 해서 왕복 3키로는 더 걷게 되어서 조금 황당했으나 여기까지 왔으니 가보자 하고 임도를 올랐다. 시멘트 임도를 오르자니 쉽지는 않았으나 길가의 숲으로 눈을 돌리며 딸애에게 꽃 이야기를 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부대앞까지 왔다. 전망대에서 쉼을 하며 남한강을 바라보는데 뿌연 시야가 영~~ 지난주의 그 맑은 하늘이었으면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말 그대로 끝내주는데~ㅎ 키만큼 자란 풀숲을 헤치고 등로를 올라 장군봉 가는 삼거리까지 오기에 울 딸램은 고생을 좀 했다. 바위도 오르고 .. 2024. 6. 13.
2023.11.28 설매재 딸애와 용문산에 가려 나섰다. 아이젠을 미처 준비 못해서 결국 돌아오다 설매재 관상 촬영지를 둘러보는 트래킹을 했다. 2024. 2. 15.
23.7.8 용문산 장군봉 원래 태백의 은대봉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늦잠,,,ㅜㅜ 가까운 설매재로 올라 용문산 방향으로 가보자 나선길이다. 운무가 멋진 백운봉 장군봉의 모습을 다리 이쪽에서 바라보며 오늘은 선녀가 되어볼까 했다는~ㅋ 밑에서 바라볼땐 멋진 운무가 사실은 가는 실비라는~ 그러나 덥지 않아 좋았다 가끔 선듯 한기도 들었다 이 여름에~ 장군봉으로 갔다 가섭봉을 가볼까 하였으나 무릎을 생각해주자~ㅎ 내려오며 늘 그렇듯 길을 버리고 숲으로 들어가 헤매며 내려왔다. 고산의 꽃 동자 여로 등등과 마주치며 즐거웠고 더 가보지 않고 내려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게 7km가 넘으니 무릎이 신호를 보낸다. 시원한 하루를 잘 보낸 하루였다. 2023. 7. 9.
4/21 설매재에서 용문산으로~ 바람이 많이 불었다. 따스한 봄날이 계속되더니 요 며칠 날이 추워지고 오늘은 바람까지 많이 불었다. 살짝 고민을 했다 그냥 집으로 들어갈까 아님 계획대로 산으로 가볼까? 어쩌면 바람이 많이 불어 산에 사람이 적을 거라는 생각에 내친걸음 그냥 양평으로 향했다. 설매재에 차를 세우고 늘 가던 왼쪽방향 대부산 쪽이 아닌 반대편 용문산 쪽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차는 네대가 주차되어 있었고 마침 비슷한 연령대의 여자분이 카메라를 들고 그쪽 방향으로 오르기에 나만 별난 사람은 아니구만~~ 속으로 생각을 했다는,,,ㅋ 첫 눈맞춤은 노랑제비꽃으로 시작했다. 올해 노랑제비꽃은 역시 첫눈 맞춤이다 다른 해에도 노랑제비꽃은 내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이였는데 어쩌면 내가 찾는 꽃밭이 고산이 아니어서 였을지도 모르겠다. 이번 .. 2020. 4. 21.
설매재에서 유명산까지 2016.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