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체3 22.9.13 평창으로 물매화를 만나러 나선길~~ 남한산성엘 갈까? 용문산에나 다녀올까? 고민을 하다가 무작정 배낭을 들고 나선길이었던 화요일 아침이었다. 비가 부슬 내리는 모습을 보며 요즘 일기예보 왜이래? 소리가 저절로 나오며 동해안과 남쪽은 비가 올것이고 수도권은 저녁부터 내리고 영서지방은 흐리기만 할거라던 예보가 생각나 날씨검색을 하니 평창은 비가 오시지 않을거란다. 그래서였다. 기왕 집에서 나왔으니 조금 이르긴 하지만 물매화가 피었나 평창엘 가보자 마음을 정한게,,, 긴 연휴 뒤끝이고 평일이고 아무튼 도로가 한산해서 달리는 내내 뭔가 속이 뻥 뚤리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덕사 계곡은 내키지 않아 그나마 한산한 원동재로 향하는 길이 참 좋았다. 수박풀이 꽃을 피우고 있다. 신기해 하며 그 모습을 바라보았는데 나중 내려올때 다시.. 2022. 9. 14. 2021. 9. 11 대덕사 계곡의 물매화, 솔체 청옥산에 들렸다가 대덕사 계곡으로 와서 만난 물매화 예전엔 근처 다른 자생지에서 물매화를 만났는데 올해는 그 유명한 대덕사로 왔는데 기대가 컸던 걸까 아님 조금 이른 시기일까? 고운 물매화를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눈맞춤 해서 좋았다. 옆 산으로 올라보니 많이 가파르고 힘들었지만 병아리풀도 살고 도라지도 살고 산작약도 사는 건강한 산이라 재미난 시간이 되었다. 2021. 9. 12. 대승령의 솔체꽃 (구름체) 이렇게 힘들게 고산에 올라 귀한 아이와 마주하다니,,, 시기가 조금 늦어 온전하게 고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주함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2017.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