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2 2021. 11. 1 딸아이와 다녀온 용문사 금요일이다. 오전 일과를 끝내고 며칠 전 주문한 반시 한 박스를 엄니 댁에 들여놓으려 오늘 쉬는 딸애와 친정에 가기로 했다. 미리 연락을 드리지 않아 출타중인 부모님께 전화를 하니 막내 이모님 댁이랑 여주에 고구마 이삭 줍기를 하러 가셨다고~ 결국 감 박스를 내려놓고 밭에서 호박잎과 연한고추 가지들만 따서 돌아오기로 했는데 모처럼 쉬는 딸애여서 바람이나 쏘이러 용문사에 가보면 어떨까 하고 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가기 전 맛집 주꾸미집에 들러 볶음을 포장하고 용문사 주차장에 가니 평일이라 차가 별로 없었다. 용문사는 친정 근처의 유명지인데 딸애는 이곳에 처음 와본다고 한다. 햇빛은 뜨거웠으나 그늘로 들어서면 시원한 요즘이라 숲길로 들어서 살방 걷는 내내 무척이나 즐거워하는 딸애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2021. 10. 3. 용문사에 다녀오다. (바닥에 착시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천년이 넘었다는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과연 노란옷을 입었을까? 궁금해서 달려가본 용문사엔 색다른 전시물이 있었다. 용문산 관광단지내에 여러점의 착시 바닥 벽화를 그려넣을거라 하는데 내가 본것은 한점 용문사앞의 도로에 그려진 그림이었다. 사진으로 담아보면 정말 신기하네,,,.. 2016.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