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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4

22.6.21 남한산성 청닭의 난초 관찰 청닭의난초가 싹을 올리고 몇차례 찾아본 남한산성 혹시나 했으나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한다. 2022. 7. 2.
22.6.25 인제 어둔니계곡에 다녀오며 집에서 새벽 4시쯤 길을 나섰다. 인제의 개인산에 있는 어둔니계곡과 침석봉에 가서 지금 피어나는 꽃을 찾아볼 생각이었다. 2시간30분쯤 걸리던 운전은 길에 차가 없어 완전한 힐링의 드라이브였고 먼길을 달려 개인산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화장실도 들리고 산행 준비를 해서 오르던 시간은 7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이어서 아직은 환하지 않은 숲으로 들어서며 살짝 겁이 나긴 했었다. 그러나 나보다 먼저 산행을 시작한 산객들이 있었고 나와 같이 출발하던 산객도 두분이나 있어 안심하며 찬찬하게 숲으로 들어섰다. 예전 오르던 개인약수 방향이 아닌 안쪽으로 더 들어서니 붉은색 작은 다리가 나오고 그 다리를 건너며 산으로 치고 오르면 침석봉 방향으로 오르는 길 내처 계곡으로 들어서면 어둔니골 구룡덕봉에서 내려오는 길이었다.. 2022. 7. 2.
2021. 6. 19 태백산에 다녀오며~ 친구들과 유월의 산행은 태백산으로 정했다. 근희는 백신 2차를 맞은 게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 결국 빠지게 되었고 넷이서 한 조금은 썰렁한 산행이 되었으나 그래도 맑은 하늘과 태백의 정기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세 시간가량 달려가야 하는 먼 거리라서 자주 올 수 없는 태백은 겨울 눈 산행을 하고 이번이 두 번째였는데 겨울과 다른 초록의 숲 그리고 꽃이 적어 아쉬운 계절이긴 했지만 파란 하늘빛과 정향나무의 그 그윽한 향기만으로도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고 할까? 차안에서 먹은 김밥이 체했던지 초반의 오르막 힘듬이 문제였던지 살짝 힘들었던 기억도 남아있을 것 같다. 유일사 삼거리를 얼마 남겨두지 않았을때 오르막이 힘들어 그런가 했는데 아찔하니 아득해졌다.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고 이러다 친구.. 2021. 6. 21.
2021. 6. 12 원주 소군산의 유월풍경 202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