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협산4 23.2.4 달이와 해협산에 다녀오며~ 조금 긴 산행을 했다. 아들애가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하니 주말 달이가 외로울듯 해서 가까운 해협산으로 달이와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집에서 왕복 12km 다섯시간쯤 걸렸다. 물론 정상에서 한참을 쉬고 간단한 요기를 하고 사진도 찍고 그랬기에 걸린 시간이지만 조금은 힘들었다. 달이도 힘든가 집에 돌아와 내내 누워 졸고 있다. 안씨네 종산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가는길 장군이도 백구도 사랑이도 만났는데 달이는 오늘 별로 인사하고 싶지 않은지 부지런히 걷기만 하더라. 이곳까지는 가끔 와봤던 길이라 앞서 걷다가 내가 따라오나 저렇게 한번씩 확인을 한다. 이 다음부터는 저도 초행길이라 불안한지 멀리 떨어지지 않고 걷는 영리한 녀석 도수3리 를 지나며 누군가 설치한 쉼터에서 잠시 쉼을하고 물과 간식을 조금 먹였다.. 2023. 2. 4. 2022.2.19 경기광주 정암산 해협산 2022. 3. 10. 2021. 11. 11 뒷산엔 고운 단풍이~~( 퇴촌면 국사봉) 올 가을은 일기가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단풍이 곱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내가 시기를 못 맞춰가서 그런지도,,, 오전 일과를 끝내고 뒷산으로 산책을 나서던 목요일은 어르신이 꽤나 애를 먹이시던 날이었다. 스트레스가 머리 꼭대기까지 꽉 차서 풀어놓을 방법으로 뒷산을 찾아 한참을 걷고 고운 단풍을 보면서 훌훌 내던지고 왔는데 국사봉을 지나 안씨네 종산 근처의 단풍은 그야말로 환상 내가 본 올해의 제일 고운 단풍이 아닐까 싶다. 2021. 11. 17. 쪽동백나무 쪽동백 나무 때죽나무과의 여러해살이 목본이다. " 겸손 "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어제 남한산성을 넘으며 내가 봐왔던 쪽동백 서식지를 가봤었는데 그쪽은 아직 봉우리 자잘하게 맺은 상태였다.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가 생각했었는데 오늘 해협산을 산행하며 야생의 쪽동백.. 2015.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