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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1 한석산으로~ 지난번 한석산 임도길을 걷다가 능선으로 올라 만났던 버섯들이 신기했던 경험을 했는지라 시간이 지난 지금은 또 어떤 버섯이 자랄까 궁금해 구월 첫날 한석산으로~ 요즘 산에 가보면 워낙 가물어 막버섯들 조차 자라지 못하는지라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가물어 버섯이 거의 없다고 하는게 맞을듯 싶다. 지난번엔 그래도 버섯이 심심찮게 보였는데 오늘의 능선길은 멧돼지들이 온통 파헤쳐 놓은 모습만 보이고 버섯은 거의 없어 조금 밑으로 내려가 산 옆구리를 따라 가니 이제야 땅느타리가 나오고 있었다. 한번 먹을 정도만 채취를 하고 계속 전진하며 살피니 제법 튼실한 더덕이 몇 보여서 반가웠다. 조금만 비가 왔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걷다보니 발이 너무 아프더라는~ㅜㅜ 비탈길을 옆걸음으로 걸으니 발바닥.. 2024. 9. 3.
24.8.28 춘천으로 버섯 산행 이번 다녀온 산은 어찌나 가파른지 돌아와 발바닥은 불이나고 온 몸이 아프다. 지금 같으면 다시는 산행을 가지 않을것 같은데 아마도 하루이틀 지나면 또 그립겠지,,,, 이른시간 도착한 산행지는 어찌나 선선하던지 진짜 가을이 오는구나 실감하였다. 비탈을 오르내리느라 흘린 땀도 능선에서의 쉼 시간에 불어오는 바람에 금방 식어 등이 서늘할 정도였다. 그러나 역시 아직은 가물어 숲이 퍼석했다. 지난번 온 그 작은 비로도 막버섯들이 조금 더 숫자를 늘려 자라고 있었고 이른 낙엽에 숲이 어수선했다. 한참을 헤매고 다니다 드디어 만난 보라빛이 이쁘던 싸리버섯에 잠깐 흥분도 하고 땅이 좋던 장소에선 혹시나 보물찾기도 했다. 돌아오늘길은 산을 내려 임도를 따라 걸었는데 새로 싹을 올린 민들레와 쓴나물들이 보여 한번 먹을만.. 2024. 8. 28.
24.8.24 강원권 버섯산행 이른시간 먼저 방문한 산은 완전 너덜 그 산을 두시간 오르내리며 죽을고생을 했는데 며칠전 비에도 버섯이 없다. 다만 이제 익어 떨어지는 다래는 실컷 주워먹고 왔다는~ㅎ 답사차 조금 떨어진 다른산으로~ 오지중 오지인 이곳을 차로 둘러보고 익히 아는 산으로 잠시 올라보니 기대했던 보라싸리가~ 에고 엄한데 고생하지 말고 아는곳이 더 나은데 꼭 고생을 사서 한다. 첫번째 산행지~ 지치고 지친 맨 마지막에 보라싸리를 봐서 사진을 못찍었다. 너무 좋아 흥분했나비~ㅋ 집에 와서야~ 2024. 8. 25.
24.8.19 단양 두악산에 다녀오며,,, 늘 쉬는 딸내미의 휴일이 이번주엔 회사의 사정으로 바뀌었다.그래서 갑작 아무런 스케줄이 없는 월요일이라 단양의 두악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집에서 다섯시쯤 출발을 하니 그곳에 도착한 시간이 일곱 시가 채 되지 않아서 주차장이 텅 비어있었다.주차를 하고 과연 어떤 모습의 산일까 궁금해하며 오른 두악산은 초반길은 거의 고속도로 수준의 등로였다.그리고 소나무가 많이 자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길이다.오르막길이라 땀을 많이 흘리긴 했지만 그렇게 힘든길은 아니었고 나중 정상에 올라보니 내가 오른 길은 두악산 북쪽을 빙둘러 오르던 길이었다. 상선암 휴양림에서 오르는길과 만나게 되던 길을 올라 정상에 섰으나 조망이 전혀 없었다.그곳에서 배낭을 내리고 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마치 하늘이 내 것처럼 시원히 펼쳐.. 2024. 8. 22.
24.8.17 양평 양자산 버섯관찰 산행 양평 양자산 버섯산행을 나서던날은 후덥한 더위가 새벽부터 맹위를 떨치던 날이었다.시작부터 가파른 오르막인 산은 역시나 가뭄으로 메말라 버섯들이 나오며 말라가는 상황이었고 아직은 다양한 버섯의 모습을 볼수는 없었다. 2024. 8. 22.
24.8.14 홍천 미약골 산행과 생곡막국수 2024. 8. 22.
24.8.10 검단산 버섯관찰 짬 산행 시간이 나서 검단산으로 짬 산행을 .어떤 버섯이 자라고 있을까 궁금해서 다녀왔는데 무덥고 습한 날씨인데도 산은 메말라 있었다.다양한 버섯의 모습을 볼수는 없었지만 나름 재미나던 관찰산행.   흰오뚜기 광대버섯이 아닐까~?  미친쓴맛그물버섯으로 추정개채수가 그중 많았다.   오뚜기광대버섯으로 추정어린개체이나 마른느낌이 들었다.  꾀꼬리버섯  광대버섯의 종류 같은데....  꾀꼬리버섯  그물버섯의 종류  정상 능선길에서도 버섯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간버섯~?  꾀꼬리버섯  노랑망태버섯   요즘 흔하게 보이는 뱀다들 조심하시길~ 2024. 8. 22.
24.8.8. 여름버섯 관찰하러 간 한석산 임도 여름버섯이 어떤 게 나오나 요즘 산에 다니며 관찰을 하는데 경기도 근처의 산에 주로 다녀왔었다. 더위가 극심한 요즘이라 새벽에 집을 나서 열두시경이면 하산을 했음에도 꽤 많이 더웠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멀리 인제의한석산으로 정하고 새벽 집을 나서 출발할 장소 장승고개에 도착을 하니 8시경이 되었었다.임도 차단봉이 열려있고 차들이 들어간 흔적이 많았지만 입구의 안내문을 보니 차량출입금지라기에 임도 입구 한편에 차를세우고 걸어가기로,,,   어느정도 걷다가 임도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서니 서늘한 느낌이 들었다. 역시나 강원의 큰 산은 다르구나~ㅎㅎ물기 가득한 숲에 쓰러진 나무등걸에 초록이끼가 끼어있는데 하얀 버섯이 자라고 있었다.털목이와 모양새는 닮았는데 색이 깨끗한 흰색이다. 이름이 궁금하더라는,,,노균화.. 2024. 8. 9.
24.8.3 설매재 다시 한번~ 2024.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