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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만남에 설레인다.
몇년만일까?
하도 오랜만의 만남이라 혹 서먹하진 않을까?
그렇진 않겠지?
오래전 처음 만나던 그때가 떠오르는데,,,
겉모습만 보고 살짝 주눅들었던 나~!
하지만 잠시의 시간이 흐르고 봇물 터지듯 흐르던 그 감정
묻고 싶은게 많다.
어찌 지냈는지,,,
채홍이의 건강은 어떤지,,,
준영이와 동갑이었으니 지금 고2,,, 얼마나 의젓하게 자랐을까?
그리고 정말 궁금한 한가지
그 여린몸에 어떤 에너지가 넘치기에 퍼내고 또 퍼내도 끊임없이 사랑이 솟아나올까?
어떻게,,,,
나같음 어림도 없을텐데 감탄을 하고 또 한다.
맛있는 동태찜 먹고 뜨건 숯가마에서 삭신의 피로도 풀고
몇년간의 공백을 메워볼 생각에 설레어 요즘은 온통 그런 생각으로 꽉 차있다.
기다림,,, 이건 참 행복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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