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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순간들

동숙아~ 요게 뭐야? ㅎ

by 동숙 200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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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숙아~~

요게 뭔거야 ? ㅎㅎ

요렇게 꽁짜를 좋아하는데두 머리숯이 많은걸 보면...

난 충분히 꽁짜의 행복을 누려도 되는가부다.<뭔소리야? 나도 몰라~>

비누 선물은 ...

괜히 부자가 될것같은 기대감을 준다.

난 그래서 명절에 선물셋트중에 비누랑 샴푸가 든 걸 받으면 제일로 좋더라.

햐~ 오늘 생각지도 않은되서 이런 선물을 받으니까...

은근히 ...기대해 본다.

 

오늘...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기분이 추욱 가라안아 있었다.

아버지의 회복... 그것이 다가 아니라고 충고라도 하는것처럼...

내  꿈속세상에선 자제를 하라고 암시를 준걸까?

오늘아침 잠자리의 끝은 무겁기만했다.

뭔가 알수없는 불길한 기운도 고개를 빼꼼 드는것 같구...

 

절망과 희망은 일란성 쌍둥이여서...

꼭 붙어다닌다고 어느누가 말했더라~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도 마찬가지 이겠지.

어제 말한것처럼 ...

좋은일은 표현을 아껴야 한다는 그 말을

오늘 깊이 그 무게감을 마음에 실어본다.

 

동숙아~~

내일은 아버지를 집에 모셔다 드려야 한다.

휴우~

어제 '축퇴원'을 하셔셔 큰오빠집에 계시는데...

기저기를 다시 채우셨단다.

하기야 난 병원에서 아버지의 표정만 지켜보며 즉시 움직여 주었기에

바로 처리가 가능했지만...

집에서 또 그리 못하지...

큰올케언니가 고생이 많지... 나도 몰라~~

 

마음이 무거우니...

글도 잘 안써지네...

 

동숙아~~

이쁜 비누선물 동숙이의 마음이 담겨져 있어서 넘 좋다.

난 뭘주지? ㅎㅎ

내일부터 봄나물 체취에 나선다구?

봄나물 캐는 아낙네가 되는구나~

것도 좋아...

봄나물 캐는 아낙네... 동숙이~~

나도 같이 따라 나서고 싶다.

퇴촌으로 달려가고프당... ㅎㅎ 줄행랑 쳐버려  그래 버릴까?

언제나 행복한 동숙이가 되구~~~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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