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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면 두계절 잠시 베란다엔 햇빛이 찬란하다.
봄과 가을,,,
원래 앞집이 생기기 전엔 한여름 빼놓고 늘 햇빛이 따사로운 베란다 였었다.
앞집의 건축으로 겨울 낮게 지나는 햇빛은 이제 영원히 안녕이다.
요사이 햇빛이 참으로 따사롭더니 바이올렛 화분에 꽃이 피었다.
바쁘다고 등한시 하였는데 어느날 동글동글한 꽃망울을 매달고 있기에
햇빛이 더 잘 드는 자리로 옮김을 해줬었다.
그리고 고맙고 이쁘게도 바이올렛의 꽃이 화사하니 피었다.
엄니께서 너무 이쁘다 하시기에 화분 하나를 가져다 드렸다.
엄니댁으로 간 그 아이는 아마도 행복해 미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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