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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또 한달이 지나고 어르신들을 뵐수있는 그날이 돌아왔다.
이번엔 유난 할머님들이 많으셨다.
봉사 공지가 올라오고 참석 댓글이 많이 달리지 않아서 걱정을 했으나
역시 친구들은 늘 같은 마음으로 한결같았다.
이번달 메인 메뉴는 돼지갈비와 미나리전,,,ㅎ
팔뚝 데어가며 열심히 전을 부치고 비법으로 부드럽게 만든 돼지갈비찜은
어르신들의 입맛에 잘 맞았는지 이번엔 리필이 꽤 많았다.
이번달엔 떡을 가지고 갔다.
한말을 담그니 13kg 의 절편이 나왔다.
넉넉히 드시고 나중 친구들이 조금씩 싸 갈수 있을 정도로,,,,ㅎ
참 희안하다.
하루 푹 쉴수있는 휴일을 반납하고 하는 봉사날
꼭 커다란 선물을 그득 안고 돌아오는 이 느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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