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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스크랩] 목현리 이배재고개...

by 동숙 2006.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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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이 쉽지않다.

아마도 날 받아들이지 않으려는듯

내 게으름을 탓하는듯...

 

 

숲은 항상 거기 있다.

항상 그곳에서 ...

 

 

긴 장마가 끝난다는날이다.

모처럼의 햇빛이 너무 고마운날...

 

 

햇빛이 비추며 안개비가 내리며

간혹 안개가 흐른다.

도심에서 보기힘든데..

연기처럼 흐르는 안개...

 

 

아무도 없다.

혼자라서 외로운가?

혼자라서 외로운것은 잠시일뿐...

 

 

나무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버섯

누구를 기다렸나...

 

 

난 이 숲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그리움을 보고

그리움을 느끼고

 

출처 : 목현리 이배재고개...
글쓴이 : 사랑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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